오늘 2일 차로 30분 러닝을 뛰었습니다. 2일 차 뛰면서 느낀 점과 바뀐 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30분 동안 뛰는 게 어떻게 보면 엄청 힘든 일이고 어떻게 보면 엄청 쉬운 일이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을 극복해보자 시작한 챌린지인 만큼 이렇게 느낀 점들을 기록해나가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1일 차 뛰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몸과 마음이 활성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우울하고 무기력함에 빠져있었는데 뛰고 나서 뭔가 몸에 활력도 생기고 사고력, 판단력, 메타인지 등이 좋아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 예로 꽤 높은 상태의 심박수 bpm이 유지되어 각성상태가 12시간 가까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누워있지 않고 블로그도 쓰게 되었고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