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달은 눈앞에 닥친 일들을 수습하는데 급급한 나머지 블로그 포스팅에는 전혀 신경 쓰지 못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난생처음 보는 이론들, 모델들, 데이터들을 소화시키느라 아주 죽을 맛이었습니다. 이번에 졸업 논문을 쓰면서 난생처음 논문을 보고 쓰는 기회를 가졌었는데, 이번 파이널 프로젝트(캐글 대회) 덕분에 수십 편의 논문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사실 수십 편은 아니고 10편 정도 읽었습니다.) 파이널 프로젝트를 하면서 AI라는 분야가 굉장히 급변하고 있고 전문적인 분야라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학부 전공 공부를 하면서 논문 볼 기회가 전혀 없었는데(디자인 계열이라 논문보다는 잡지나 핀터레스트를 많이 봄) 대회 하나 준비하면서 세계 곳곳의 석학들이 집필한 최신(?) 논문으로 정보를 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