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부터 현재까지 굉장히 숨 가쁜 생활이 이어졌습니다. NLP 미니 프로젝트부터 캐글 대회, 컴퓨터 비전, 학교 졸업 준비까지.. 몸이 두 개는 되어야 그 진도를 따라가겠다 싶었습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 넣는 느낌이 드는 3주였지만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겨서 조악하게나마 마무리되어 블로그 포스팅 여유가 잠깐 생겼습니다. NLP 프로젝트 후기에 대한 글은 이미 올린 적이 있으니까 먼저 캐글 대회 후기를 적어보려합니다. 제가 이번에 참가한 캐글 대회는 'Google Brain'이 주최한 'Ventilator Pressure Prediction'이었습니다. 이 대회의 목표는 회귀 예측 대회였습니다. 'Google Brain'이 주최한 영향도 있고 오랜만에 공신력(?) 있는 대회여서 그런지 전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