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챌린지 5

[매일러닝챌린지] 매일 러닝 챌린지 9일차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아니다.

러닝 챌린지를 시작한 지 9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제목처럼 안타깝게도 챌린지에 실패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가지거나 철두철미한 계획을 가지고 챌린지를 시작한 것이 아니어서 실패에 대한 아쉬움이 그렇게 큰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실패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패가 성공의 어머니라면 어머니 하나가 더 늘어날 상황인데 사실 어머니가 늘어난 것보다는 실패는 나의 친구라고 여겨집니다. 이번 챌린지 실패의 가장 큰 요인은 고관절 부상입니다. 고관절이 너무 아파서 뛰는 건 무리라고 느껴지고 걷는 것조차 부담스러워졌습니다. 추운 날씨와 망가진 몸이라는 환경에서 달리기 전후로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하지 않으니 탈이 난 것입니다. 달리기하다가 고관절이 아플 줄이야.. 사실 군대에서 훈련하다가 발목..

인간개조 2022.01.18

[매일러닝챌린지] 매일 달리기 챌린지 7일차 -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진 않는다~

힘들지만 그래도! 드디어 매일 러닝 챌린지의 7일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정말 일어나기도 힘들고 육체적으로도 고통스러웠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에 오전에 달리기를 하고 나서 컨디션이 좋다고 밤새도록 미뤄왔던 일들을 했더니 그 피로의 여파가 지금 오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안 하던 운동을 매일 수행하니 슬슬 고관절, 무릎, 발목에서 통증이 조금씩 느껴집니다. 이런 일들이 원인이 되어 오늘은 뭘 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무척이나 졸리고 의욕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역시 늦긴 했지만 밖으로 나가서 달리고 왔습니다. 흔들리더라도 무너지진 않는다 안타깝게도 오늘 달리기는 목표했던 30분은 못 채웠고 20분만 했습니다. 30분 이상 뛸 생각을 하니까 도저히 나갈 의욕이 들지 않고..

인간개조 2022.01.12

[매일러닝챌린지] 매일 러닝 챌린지 5일차 - 걷다가 뛰다가

오늘 드디어 5일 차만에 오전에 달리기를 하게 됐습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고 뛰어서 그런지 혹은 잠이 덜 깨서 그런지 오늘이 가장 체력적으로 부담되는 날이었습니다. 걷기와 달리기를 몇 번 반복해서 했는지 모릅니다. 잠을 깰 겸 해서 300m 정도는 걷고 나서 달리기를 시작했는데 그래도 굉장히 숨이 차고 못 뛸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30분 달리기라는 목표는 결국 성공하기는 했습니다.(나 자신과의 싸움은 무리가 아니었다?) 어제도 역시 오후 5시 무렵에 달리기를 했었는데, 평소와 크게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사고력이나 메타인지가 소폭 상승한 점은 괜찮았지만 주말이라는 핑계로 살짝쿵 쉬는 시간을 가져봤기 때문에 생산성의 향상은 체감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어제 글에서 밝혔듯이 달리는 활동..

인간개조 2022.01.10

[매일러닝챌린지] 매일 러닝 챌린지 3일차 - 힘들고 하기 싫지만 달리기

벌써 매일 달리기 챌린지 3일 차입니다. 매일 느껴지는 감회가 다릅니다. 특히 오늘은 이틀 치 운동 피로가 누적된 느낌이 들어서 밖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정말 적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에 매일 기록하기로 나 자신과 약속했기 때문에 의무감이 생겨서 무거운 몸을 이끌고 밖에 나갔습니다. 일단 어제의 이야기를 하면 확실히 달리기 한 후에 전보다 메타인지가 잘 되는 느낌이 듭니다. 전 글에서 몇 번 이야기했던 내용인데, 달리기 전에는 머릿속에 안개 낀 느낌과 무력감이 앞으로 나아가는 걸 막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 후에 지금 하고 있는 행동이 얼마나 비생산적이고 나 자신을 좀먹는 일인지 깨닫게 됐습니다. 그래서 자동적으로 뭔가 할 일들들 계획하게 되고 직접 행동에 옮기게도 되었습니다. 며칠 째 생각만 하던 ..

인간개조 2022.01.08

[매일러닝챌린지] 매일매일 러닝 챌린지 2일차

오늘 2일 차로 30분 러닝을 뛰었습니다. 2일 차 뛰면서 느낀 점과 바뀐 점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30분 동안 뛰는 게 어떻게 보면 엄청 힘든 일이고 어떻게 보면 엄청 쉬운 일이지만 심리적으로 위축된 것을 극복해보자 시작한 챌린지인 만큼 이렇게 느낀 점들을 기록해나가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공유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단 1일 차 뛰고 나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몸과 마음이 활성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우울하고 무기력함에 빠져있었는데 뛰고 나서 뭔가 몸에 활력도 생기고 사고력, 판단력, 메타인지 등이 좋아지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 예로 꽤 높은 상태의 심박수 bpm이 유지되어 각성상태가 12시간 가까이 유지되었습니다. 그래서 누워있지 않고 블로그도 쓰게 되었고 미..

인간개조 2022.01.07
728x90
반응형